웃어봅시다.

[스크랩] 부동산 아저씨와 중년.아줌마

Freshness 2018. 12. 5. 13:57






부동산 중개업을 하는 방사장과 
과부 아줌마가.. 

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

 

그 후 
아무리 기다려도 

부동산 아저씨로부터 아무 연락이 없자.




과부 아줌마가 자존심을 버리고 

부동산 사무실로  찾아 갔더니,
사람들과

고스톱을 치며 아는체도 않고 있었다





화가 난 과부 아줌마가 

   다른 사람 안목도 있고 해서....

아니ㅡ, 

집을 보셨으면 무슨 말이 있으셔야 

하는거 아니예요? 
      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서 왔어요...





그러자  방사장이 말했다.

첫째 - 집이 새집이 아니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둘째 - 들어가는 정원 입구에 잔디도 ,

많이 뽑혔고...
        셋째 - 수도(샘)물도 말라 있고...


 




  넷째 - 방도 너무 크고 추워서 맘에  안들어서요~

 

그 말을 들은 과부 아줌마

얼굴이 홍당무가 되어
  이렇게 말했다!.

 




 

 


첫째 - 집이 새집 이어야 한다는 말도 없었고...
  둘째 - 잔디는 들락거린 사람들이, 짓밟고 뭉개서 새로 깎았더니새순이 돋아나,

손에 잡히지 않았을 뿐이고...





셋째 - 수도(샘)물은

            

사장님이 뽐뿌질하기 나름 이었고..



넷째 - 방은 큰 것이 아니라 들어온 가구가 

워낙 작다 보니

크게 느껴 지셨을 뿐이고 

그리고

      보일러 가동 스위치 작동법도 잘 모르셨으면서...
 


손님들도 있고 해서

  방사장 할 말이 없자!

알았어요  

  오늘중으로.. 다시 가서

  방.을 볼테니 제발~~

  용히 가서 기다리시요!!"


  




출처 : 浮沈하는 풀잎
글쓴이 : 홍문의연회 원글보기
메모 :